모두 생에 있다. 당신께 사람이 있다. 나에게 바람이 있고, 우리 사이 크레바스가 있다. 간절한 가슴, 오래된 정의, 해가 복수인 방정식에 나는 부끄러움을 잃었지만 양철로 된 마음에서 네 소리는 들리지 않아서 듣고 또 들어서 늘어났다던 공테이프는 사실 여전히 한번도 기록되지 않은 상태로 우리는 병에 들었다. 갇힌 벽과 막힌 생각에, 한번도 기록되지 못할 시간과 공간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시간은 쉽게 쌓여서 네 마음 방학은 쉽게 끝나겠지. 방학 숙제는 이미 망쳤다 하겠지만, 네 탓만은 아니야. 결코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