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멈추거나
시간이 달리는 속도에 우리는 취해서, 괜히 불평하다가
나는 그건 춤이 아니라 했다
휘파람을 불었다 입술을 담백하게 해서는 여간 어려웠던 숲속같은 소리가 났다 충분히 알게 됐다 우리는 없는 것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불평을 기각한다 내 마음은 그 앞에서 구성 요건을 갖추지 아니했다며 내 마음이, 당장은 물론 앞으로도 당신 뺨에는 책임소지 없으니 그러하니
다시 박자가 숨쉬는 시간의 속도를 잘라다가 혼자서 항변을 연습하다가
안개 속에서 마음을 산파散播하고, 나는 유령을 본 건가
점수판에서 몇 개 표정을 떼어냈다 당신들의 행복을 바라면서 나는 열일곱부터 이게 편했다 이게 편했어 이것은 편했어 그래, 그래